한화이글스의 선발 등판순서는 페냐, 산체스, 장민재, 롯데는 반즈, 나균안, 박세웅 순입니다.
반즈(2승 1패 5.61)는 올 시즌 한화전 첫 선발 등판이고 지난해 한화전 성적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전체 성적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과 비교해도 유난히 한화에 강했습니다.
최재훈(7타수 3안타 .429)과 정은원(5타수 2안타 .400) 정도가 반즈를 공략했을뿐 전반적으로 한화 타자들이 반즈에 애를 먹었습니다.
반즈 상대로 나서는 페냐는 올 시즌 첫 등판에 지난해 롯데전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습니다.
나균안은 지난달 27일 한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지난해에도 한화전 6경기 1패 2.41 나쁘지 않았습니다.
스미스의 대체자원으로 들어온 산체스는 아직 전력이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일 첫 등판에서 삼성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입니다.
박세웅은 올 시즌 한화전 첫 등판이고 지난해 한화전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11로 좋지 못했습니다.
장민재는 지난달 26일 롯데전 선발 등판해 4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4.50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다만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4경기에 출전 1승 1패 ERA 3.38 나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