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연전 첫 경기인 23일 한화이글스는 산체스를 선발투수로 내정했습니다.
올 시즌 3승 평균자책점 1.67의 산체스는 한화의 에이스입니다.
총 7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1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2실점 이내를 기록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NC를 상대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산체스가 NC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지 기대됩니다.
23일 NC의 선발투수는 와이드너입니다. 2승 1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하고 있는 와이드너입니다.
6월 3경기 기록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8.27 공략하지 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와이드너 역시 한화전 첫 등판입니다. 어느 팀이 낯선 외국인 투수의 공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느냐가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24일 경기는 문동주(한화)와 이용준(NC)이 선발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문동주의 최근 경기력은 좋지 못합니다. 13일 롯데전 2⅔이닝 6실점, 18일 키움전 4이닝 2실점 등 두 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용준 역시 13일 두산전 4이닝 5실점, 18일 KIA전 3이닝 4실점으로 최근 경기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두 젊은 투수 중 누가 먼저 제 페이스를 찾을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