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화의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입니다.
한화의 타선은 6월 10게임에서 팀타율 .283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 수가 적긴 하지만 지난 5월 한화이글스이 팀타율 .230(리그 10위)와는 크게 비교되는 수치입니다.
이번 주도 타선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위닝시리즈도 가능합니다.
주중 3연전 한화이글스의 선발 순서는 문동주, 김민우, 페냐 순입니다.
롯데는 반즈, 스트레일리, 나균안으로 롯데의 1, 2, 3선발과 상대해야 하는 힘든 경기입니다.
13일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는 문동주(한화)와 반즈(롯데)의 선발싸움으로 시작됩니다.
반즈는 지난 5월 16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된 바 있습니다. 한화전 통산성적은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1.44로 한화에 강했습니다.
반면 문동주는 올해 첫 롯데전 출전이며, 지난해 총 3경기 출전, 그중 1경기를 선발투수로 출전했는데 5이닝 1실점으로 선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