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만 힘을 내준다면 밀리지 그 어떤 팀과도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4월 한화의 팀 타율은 .217로 리그 최하위. 5월 역시 .224로 리그 최하위입니다.
이번 주중 3연전 상대는 키움입니다. 경과에 따라 7위 도약도 가능합니다.
선발투수 로테이션은 변결될 수 있지만 키움은 30일 안우진, 31일 요키시, 6월 1일 후라도, 한화는 산체스, 장민재, 문동주 순입니다.
리그 최정상급 투수인 안우진은 지난 4월 1일 한화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거둔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한화전 2경기 1승 1.50으로 뛰어났습니다.
요키시도 올 시즌 4승 2패 3.93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통산 한화전 15경기 8승 2패 2.50으로 강했습니다.
다만 지난 4월 2일 한화전 승패없이 5이닝 3실점으로 공략한 바 있습니다.
반면 장민재는 지난해 키움을 상대로 5경기 3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선발투수 장민재의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6월 1일 예상되는 후라도(3승 6패 2.97)는 올시즌 처음 KBO에 데뷔했으며 한화전은 첫 선발입니다.
문동주 역시 선발투수로 키움전 첫 출전입니다. 지난해 불펜으로 3경기 출전해 무실점한 바 있습니다. 확률한 이날 경기는 잡아야합니다.
30일 경기가 가장 중요한데 오늘 승리한다면 위닝시리즈도 가능합니다.
기록만 놓고보면 선발 싸움에서 밀리는 듯 하지만 키움은 5월 성적은 24경기 9승 15패 승률 .375로 부진하고 있습니다.
한화의 선발 마운드가 큰 점수를 주지 않는다면 불펜에서 싸워볼만 합니다.
결국, 이번주도 타선이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특타의 효과가 분출되길 기원합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