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5할을 유지하고 있는 NC는 투타 전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더욱이 외국인 선발투수 1명으로 이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선발진이 탄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선발 순서는 김민우와 페냐, 그리고 산체스입니다. NC는 페디와 이재학, 와그너 순입니다.
페디는 명실상부한 NC의 에이스입니다. 9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1.63. 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5월 들어 평균자책점이 조금 높습니다. 페디의 4월은 6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0.47, 5월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4.15입니다.
피홈런도 4월 0개에서 5월 5개, 자책점도 4월 6경기 2점에서 5월 3경기 8점으로 전체적으로 공략을 당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한화의 타선이 페디를 공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화의 선발인 김민우는 지난 14일 강습타구를 맞으면서 큰 부상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타박상으로 검진되면서 한차례 로테이션을 건너 뛰었습니다.
올시즌 NC전 등판은 처음이며, 지난해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42로 좋았습니다.
NC의 박민우만 막아내면 생각보다 재밌는 경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박민우는 김민우를 상대로 통산 23타수 12안타 .522로 강했습니다.